첫아이 때는 양재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친정이 상도동이라 근처 병원을 찾던 중 청화병원이 가장 좋다고 해서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 진료 때부터 담당 선생님이 너무 좋으셨어요. 진료도 잘 보시고요.
처음 청화병원을 찾은게 16년 전인데 너무 친절하게 설명하시면서 분만을 도와주셨던게 아직도 생생해요.
그 뒤로는 거리가 있지만 계속 김석훈 선생님께 진료를 받고 있어요.
첫아이를 분만하셨을 때와 병원이 많이 달라졌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16년 전에 비해 크기도 커지고 시설도 좋아졌어요. 선생님들도 많아지셨고요.
나머지는 첫아이때 처럼 여전히 친절하고 간호사님들도 상냥하시네요.
안*님의 청화 출산 스토리
이번 다섯째 임신 때는 제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동네 병원에 갔지만 신뢰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다음날 바로 청화병원을 찾아 김석훈 선생님께 진료를 봤어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일도 쉬어야 되는 상황이 오고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지만
힘든 순간마다 덩이는 '엄마 나 잘 견디고 있어'라고 신호를 보내며 저를 꼭 잡고 힘을 내줬습니다.
임신기간 내내 병원에만 있던 저를 옆에서 케어해준 신랑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고
입원할 때마다 매일 병실로 오셔서 상태를 체크해 주시고 너무 힘들다고 말할 때마다 잘 견뎌보자고
격려해주신 김석훈 원장님과 5층 간호사분들께도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