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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개원54주년기념 7월 54번째 분만을 축하드립니다.

21-08-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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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병원 개원 54주년 기념 '7월 54번째 분만' 

정스* 산모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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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신랑 손잡고 하염없이 걸어가는 기분이 들었던 길 끝에
아가가 찾아와주었습니다.

저희 아가가 그간 참 수고 많았다고,
토닥이며 격려해 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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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값진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저희에게 임신과 출산은 참 쉽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신랑 손잡고 하염없이 걸어가는 기분이 들었던 난임의 길 끝에

아가가 찾아와 주어 청화병원으로 전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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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에서 30년 넘게 산 시댁 식구들은 저희가 전원 할 병원을 알아보는 것을 알고 청화병원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주위에서 다들 청화병원에 다니고 역사도 오래된 곳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큰 고민 없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진료를 받을 때도 그렇고 분만을 할 때도 의료진분들부터 창구 직원분들까지 친절하시고 많이 배려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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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 차에 조산기 증상이 있었을 때 병원에 전화 문의를 먼저 했었습니다.

재택근무라고 해도 업무 중이었기에 야간진료를 보러 가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이내 곧 다시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혹시 모르니 바로 내원하라고 하셔서 그제서야 급하게 휴가를 쓰고 내원하였고

그때 조산기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어떻게 찾아와준 아가인데.. 초산이라 뭘 모르기도 했고 대수롭지 않게 업무를 우선으로 생각했던 제 자신이

참 아기에게 미안하고 임신기간 동안의 태도에 대해 경종을 울린 하루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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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중이던 회사 업무와 누워 지내는 생활을 병행했지만 결국 27주 차에 맥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눕생활이 시작되었고 신랑은 회사 출퇴근과 모든 집안일을 전담하였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그리고 조마조마하게 지켜온 아이를 무사히 만난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하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마치 청화병원과 저희 아가가 저희에게 그간 참 수고 많았다고..

토닥이며 격려 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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