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병원 부설 산후조리원 2관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주 토요일 산후조리원 6층에 위치한 세미나실에서 입실 산모님과 남편을 위한 특별한 강의가 열렸습니다.
부부 상담 전문 상담심리사이자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책임 진행자로 활동하셨던 이주은 원장님을 모셔
"사랑스러운 부모, 편안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뜻깊은 강의를 들었는데요.
특별한 분을 모신 만큼 조리원에 입실하신 많은 산모님과 배우자 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강의 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낵바도 준비되었습니다.
부부가 행복해야 내 자녀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들 바보, 딸 바보도 좋지만 우리끼리 바보(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단련된 부부 상담 전문가답게 부부에게 필요한 결속력과 친밀감을
어떻게 유지하고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서로에게 고마웠던 점, 배우자의 장점을 글로 적어보는 시간
부부가 함께 마주보고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강의 중간 서로에게 고마운 점, 상대의 장점, 내 아이가 닮았으면 하는 배우자의 모습을
글로 적어 서로를 함께 마주 보고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정말 가슴 뭉클한 감동과 행복이 전해지는 기분이였답니다.
우리는 항상 서로에게 바라는 것을 말하는 것에만 익숙하잖아요?
그런데 배우자에게 나의 좋은 점, 고마운 점을 들으니 쑥스러우면서도
아! 아내가 나를 이렇게까지 생각해주고 있구나,
아내는 나의 이런 점을 좋아하는구나 알게 되었고 더 잘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살면서 서로를 마주 보고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기 쉽지 않지만
오늘을 계기로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서로에게 고마웠던 점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약속하며 강의를 마쳤습니다.
산후조리원 2관 개원 1주년 기념 특강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글 · 사진 | 청화병원 홍보팀